공기 속에 수증기(1)

Ⅱ. 기권과 날씨

2. 구름과 강수

1) 공기 속에 수증기(1)

포화 상태와 포화 수증기량의 정의를 설명할 수 있다.

들어가기

일단 영상부터 볼께요!

https://youtu.be/-6o53xlWJHU

햇빛이 잘 비치는 맑은 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만,
비가 오거나 장마철에는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위 영상과 같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빨래를 잘 말리기 위한 고민을 하게됩니다.
날씨에 따라 빨래가 마르는 정도가 다른 까닭은 무엇일까요?

알아보기

젖은 빨래가 마르는 것은 물이 수증기로 변해 대기중으로 증발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대기에는 수증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류권의 기상 현상이 이 대기중의 수증기때문이라고 배운 적이 있어요. 기억나시나요?

간단한 실험을 안내할께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을꺼예요!

예를 들어 입구를 막지 않은 물이 든 컵을 가만히 놓아두면 물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입구를 막은 물이 든 컵을 가만히 놓아두면 처음에는 물이 조금 줄어 들었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줄어들지 않습니다.

Q. 왜 그럴까요?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입구가 막힌 컵속의 공기(일정한 양의 공기)가 최대로 포함할 수 있는 수증기량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 중요한 개념입니다. 집중하세요!

일정한 양의 공기가 최대한 수증기를 포함하고 있는 상태포화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화 상태의 공기 1kg(킬로그램)에 들어 있는 수증기량을 g(그램)으로 나타낸 것
포화 수증기량이라고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기온과 포화 수증기량의 관계를 실험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내용구성: 김상태(서울 서울과학고)